피처 에디터에서 미술인으로 변신한 윤혜정이 19인의 예술가와 나눈 인터뷰를 담은 책이 나왔다. 출판, 만화, 미술, 영화, 건축 등 창조적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현대 거장들의 내면세계를 들여다본다.
현대미술의 주술사라 할 만한 양혜규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여러 번 대화를 주고받았으며, 박찬욱 감독은 2012년부터 2019년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된 인터뷰를 바탕으로 글을 새로 작성했다.
인터뷰어로서 저자는 예술가의 말들을 단순히 옮기는 것에서 머물지 않고, 지금까지 예술가가 밟아온 궤적과 위대한 작품의 탄생 과정, 예술가의 내밀한 세계와 독창적 시선까지 담아냈다. 작가들의 대표 작품뿐 아니라 쉽게 공개되지 않는 작업실에서 찍은 인물사진이나 작품 속 작가의 모습 등 국내 도서에서는 싣기 어려운 사진을 대거 수록했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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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31, 2020 at 02:38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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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 19인의 내면세계를 엿보다 - 매일경제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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