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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시골 마을에 문 연 '예술가의 책방'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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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막중·고 옆 빈 점포…17일부터 2주간 운영

후용공연예술센터(대표: 이은아)의 '예술가의 책방'이 2020년 여름, 다시 돌아온다. 강원도 원주시 문막중·고등학교 옆 빈 점포에서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문을 연다.

2018년부터 진행된 '예술가의 책방'은 빈 점포를 지역 예술가의 창작 작업실이자 책방으로 운영하는 프로젝트이다. 2018년 윤기원 작가, 2019년 니닉 김아영 작가 등 매년 새로운 예술가의 창작세계를 컨셉으로 공간을 조성해 선보여 왔다. 특히 지역민들로부터 큰 반향을 얻으며, 끊임없는 재개 요청을 받아오고 있다.

올해 '예술가의 책방' 주인공은 그림책작가이자 시각예술가인 진선미 작가. 이미지 나래이션 교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진 작가는 원주에 터전을 잡고 다양한 창작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2020 예술가의 책방'은 진 작가의 창작세계를 담아낸 공간이자 예술 서적을 자유롭게 열람하고 구입할 수 있는 책방이면서, 다양한 예술가와의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는 문화예술 아지트로 다채롭게 운영된다.

특히 주말마다 시각예술, 문학, 영화 등 예술가와 함께하는 5회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각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예술가들이 문막을 찾아올 예정이다.

후용공연예술센터 관계자는 "3년째 지속되고 있는 예술가의 책방 프로젝트는 서점이 없는 문막 읍내에서 '커뮤니티 중심의 동네책방' 역할과 다양한 예술가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문화예술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 예술가의 창작세계를 우리 이웃에게 소개하고 경계를 허무는 '일상 속 예술'을 제공하는 역할을 꾸준히 수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강원문화재단 전문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 및 내용은 후용공연예술센터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732-0827(후용공연예술센터)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원주투데이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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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2, 2020 at 02:5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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