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아티스트들에게 예술활동 지원비 명목으로 1명당 500~1500달러를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즉, 예술활동 비용에 쓰라고 현금을 제공하는 것.
데이비드 류(4지구) LA시의원은 "로컬 아티스트와 아트 비영리단체는 LA 창조의 심장"이라며 "코로나19 영향을 받은 작가, 뮤지션, 화가 등 모든 아티스트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원금은 LA시 문화부가 관장하는 예산 중 34만 달러가 사용된다. 따라서 260~680명 정도가 지원금 수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LA시에 거주하며 2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시인, 화가부터 DJ까지 전문 아티스트 모두 지원 대상이다. 대상자는 팬데믹의 영향으로 소득이 감소했다는 것과 지원금을 사용해 온라인 또는 공공장소에서 대중 예술 활동이 가능한지를 증명해야 한다. 결국 공적 자금을 지원받아서 대중을 위한 예술 작품이나 공연 등을 선봬야 한다.LA시 정부는 예술가들을 패널로 선정해 접수한 신청서를 심사하고 점수에 따라 선별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은 9월 1일까지다. 신청서와 더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s://culturela.org/grants-and-calls/citywide-covid-19-emergency-response-program-for-individual-artis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August 16, 2020 at 11:0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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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예술가에 지원금 - 미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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