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독주회는 청년예술가로 선정된 후의 첫 독주회로 베토벤 250주년을 기념하여 베토벤 후기 소나타 중 한 곡과 슈만 소나타 1번을 함께 구성하여 독일 피아노 소나타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 필립 라모와 로버트 무진스키의 소품곡을 통해 대중들에게 새로운 음악을 소개한다.
대구문화재단은 청년예술가육성지원사업을 통해 2년마다 15명의 지역 청년예술가를 선정하여 우수한 작품을 선보이고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만 35세 이하의 시각예술, 음악, 무용, 연극연출, 전통예술 분야에서 선정된 15명의 청년예술가는 월 80만원의 창작지원금과 워크숍, 교육, 전문가 모니터링, 전국으로 배포되는 홍보자료집 등 2년간 체계적인 활동 지원을 받아 지역을 대표하는 차세대 예술가로 성장하게 된다.
지난 4월 청년예술가 5기 음악분야에 선정된 ‘피아니스트 윤유정’은 경북예고 3년 전면 장학생으로 실기 수석입학‧졸업하였으며, 서울대학교를 입시 우수 장학생 및 우등으로 졸업하고 도미하여 줄리어드 음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우수한 인재다. 9세의 나이에 대구음악협회 콩쿨 전체대상을 시작으로 한국영아티스트, 음악세계 외 다수의 콩쿨에서 1위 및 전체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한국 쇼팽 콩쿨 등에서의 입상과 더불어 대한민국 인재상(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국내 뿐 아니라 국제 콩쿨에서도 다수의 수상을 하였으며, Bradshaw & Buono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과 Grand PrizeVirtuoso Competition에서 우승하여 뉴욕 카네기 웨일 홀과 비엔나 무지크페라인에서 우승자 연주회도 가졌다.
피아니스트 윤유정은 여러 장르와 레퍼토리의 확장에 대한 관심으로 국내외 작곡가들의 작품을 초연하는 등 현대음악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줄리어드 음대에서 매학기 주관하는 Piano Scope에 참여해 세미나와 연주를 함께 가지며 대중에 클래식음악에 대한 관심을 장려하는 활동과, UN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발달장애우 스페셜 앙상블과 함께 연주회를 갖는 등 연주자로서 다양한 시도와 무대를 이어오고 있다.
September 16, 2020 at 10:4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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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예술가로 선정된 피아니스트"윤유정" 독주회...9월 25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개최.. - 한국스포츠통신(야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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