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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을 취득했다는 홍진영은 “시간을 쪼개 지도 교수님과 상의하며 최선을 다해 논문을 만들었다”며 “하지만 당시 문제없이 통과되었던 부분들이 지금에 와서 단지 몇%라는 수치로 판가름되니 제가 어떤 말을 해도 변명으로 보일 수 밖에 없어 답답하고 속상할 뿐”이라고 심경을 털어놨다.
그러나 “이 또한 제가 책임져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금 생각하니 제게 어울리지 않는 옷. 과한 욕심을 부린 것 같다”며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반납하겠다고 전했다.
홍진영은 표절은 부인했지만 논란이 불거진 것만으로도 자신의 책임이라며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반납하겠다는 것. 그러나 이런 글이 공개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네티즌들은 “힘내세요”, “왜 반납을 해야하지?”, “홍진영 씨 열심히 사는 거 다 알아요” 등의 말로 응원을 보내고 있고 또 다른 네티즌들은 “반납이 아닌 박탈 아닌가”, “반납한다고 해결이 되는 건가?”, “확실히 밝혀야할 듯” 등의 말로 비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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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6일 한 매체가 홍진영을 가르쳤던 조선대 무역학과 A 전 교수의 말을 빌려 “학교에서 홍진영을 본 적이 거의 없다. 석사 논문과 박사 논문 모두 가짜”라며 “지금이라도 양심을 걸고 밝히고 싶다. 홍진영의 석사 논문 표절률이 74%라는 기사는 틀렸다. 74%가 아니라 99.9%”라고 보도하며 논란이 확산됐고 홍진영을 석사 및 박사의 학위를 반납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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