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팀 선수인 벤테케의 실수 때문이었습니다.
토트넘과 크리스털 팰리스 선수들이 주심의 킥오프 휘슬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화면 아래 손흥민 선수와 바로 앞에 있는 벤테케 선수를 주목해주세요.
드디어 휘슬이 울리고, 앞으로 뛰어나가는 벤테케, 그리고 이를 막는 손흥민 선수.
'우당탕탕' 몸싸움을 벌인 두 선수, 곧바로 실수를 깨닫고 무릎을 꿇습니다.
주심의 휘슬은 킥오프 신호가 아닌 흑인 인권을 위한 무릎 꿇기를 알리는 것이었습니다.
상대 진영에서 무릎을 꿇은 벤테케는 슬금슬금 자기 진영으로 돌아가려는 움직임을 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잠시 후 무릎 꿇기 종료를 알리는 휘슬이 울리고 곧바로 킥오프를 알리는 휘슬이 울렸습니다.
벤테케, 손흥민의 실수 덕분에 팬들은 크게 웃었습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를 비롯해 SNS에도 벤테케와 손흥민의 이름이 자주 등장했습니다.
관련 영상과 함께 두 선수가 역대급 재미를 선사했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습니다.
웃음을 준 두 선수의 실수 속에 경기를 향한 뜨거운 열정이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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