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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조상현 "20대 탈모 시작…스트레스·우울증 가발로 극복" - 매일경제



‘아침마당’ 가발전문가 조상현 씨가 직업 만족도를 밝혔다.

1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명불허전’ 코너에서는 ‘세상에 이런 직업이?’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조상현 씨는 “할아버지 아버지로부터 엄청난 재산을 물려받았다. 그 재산을 밑천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

엄청난 금전 재산, 부동산을 물려받는 분도 있겠지만 조상님으로부터 이런 재산을 물려받았다”며 자신의 탈모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사람들이 합성한 것 같다고 하는데, 제 모습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조상현 씨는 “제가 탈모가 심해서 지금도 가발을 쓰고 있다. 정면 돌파를 해서 가발 전문가로 이 자리에 섰다. 탈모가 20살 초반에 군 입대와 함께 진행돼서 스트레스를 받다가 가발을 통해서 극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상현 씨는 직업에 만족한다며 “원래 헤어스타일이나 꾸미는 걸 좋아했는데, 제가 하고 싶은 머리를 다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한다. 우울증에 빠지기도 했지만 가발로 인해서 극복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제가 하는 일이 의사가 하는 일과 큰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저처럼 탈모 때문에 고민이 있으셨던 분들, 마음의 상처가 있으셨던 분들이 저를 만나면서 해결된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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