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00795794_001_20211023092501847 0 이강인. /AP 연합 마요르카 구단은 2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루이스 가르시아 플라사 감독을 해임한다고 발표했다. 2부 리그 강등권으로 추락한 마요르카가 사령탑 교체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 마요르카는 강등권(18∼20위)인 18위(승점 26)로 내려앉아있다. 17위 카디즈(27)와는 승점 1차다.
2020년 8월 비센테 모레노 전 감독의 후임으로 당시 2부 강등을 피하지 못한 마요르카의 지휘봉을 잡았던 가르시아는 이로써 약 1년 6개월 만에 단명하게 됐다. 앞서 그는 부임하고 맞은 2020-2021시즌 마요르카를 2부 2위로 이끌고 1년 만에 1부인 프리메라리가로 복귀시킨 바 있다.구단은 새해 들어 정규리그 11경기 2승 9패로 처진 마요르카의 변화를 위해 감독 교체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감독이 바뀌면서 향후 선수기용과 전술 등 팀에 상당한 변화가 찾아들 전망이다. 이강인도 예외는 아니다.
가르시아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동안 마요르카로 이적했던 이강인은 그러나 기대만큼 출전시간을 부여받지 못했다. 지난해 8월 마요르카와 4년 계약한 뒤 최근에는 기회를 별로 얻지 못하고 있었다.
따라서 감독 교체가 이강인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 23경기(14경기 선발)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에스파뇰을 상대로 정규리그 10경기 만에 선발 출전했다. 다만 이 경기에서 부진한 이강인은 축구 통계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팀 내 최하인 평점 5.9를 받았다.
https://ift.tt/QhyJuD6
스포츠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강등권 추락' 마요르카 감독 해임, 이강인 입지 변화할까 - 아시아투데이"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