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종합1위…문은미, 평균대 3위
강남구 여자체조팀. [강남구 제공] |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 소속 체조팀이 8일 강원도 홍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77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여자일반부 단체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윤철 감독이 이끄는 강남구청 여자체조팀은 경북도청(2위)과 강원도체육회(3위)를 제치고 단체종합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문은미 선수가 평균대에서 3위에 입상하며 기량을 뽐냈고, 이수민 선수가 평균대 5위, 박성희 선수가 마루에서 5위를 차지하며 고른 기량을 펼쳤다.
강남구청 여자체조팀은 지난해 제76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단체종합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개인종합, 마루와 도마에서 각 3위에 오른 정충민, 이단평행봉과 평균대 3위를 기록한 차명지, 마루에서 2위에 입상한 문은미, 3위를 기록한 김가은, 박성희 등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2003년 창단한 강남구청 여자체조팀은 이윤철 감독과 6명의 선수(차명지, 박성희, 문은미, 정충민, 김민주, 이수민)로 구성돼 연일 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제75회 대회 후 2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았다.
정순균 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구 체조팀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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