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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거인' 심권호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 문화일보

전 레슬링선수 심권호가 소개팅을 앞두고 설렘을 드러냈다.

17일 오후 9시10분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48㎏급)과 2000년 시드니올림픽(54㎏급)에서 2연패를 달성한 심권호가 싱글남으로 지내는 일상을 보여준다. 그는 봄을 맞아 대청소를 하면서 그간 묵혀 있던 마음속 먼지까지 털어내듯 “운동을 더 할까, 은퇴할까”라고 혼잣말하며 선수 시절 때 고민하던 모습을 떠올렸다.

이런 심권호를 위해 그의 절친인 개그우먼 김현영이 소개팅 주선에 나섰다. 김현영은 미스코리아 유하영, 개그우먼 김지선 커플을 탄생시켰다는 자칭 ‘연예계 중매왕’이다. 심권호는 “나도 솔직히 말해서 (결혼에 대한) 꿈을 꿔 보진 않았지만, 문득 아침에 눈 떴을 때 ‘옆에 아내가 있으면 참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한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소개팅에 전에 심권호는 2016년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소개팅했던 경험을 살려 분위기를 이끌어가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막상 소개팅 상대가 등장하자 여유 넘치던 모습과는 달리, 긴장한 표정을 보이며 수줍어했다. 하지만 다행히 두 사람 사이에서 바람잡이 역할을 톡톡히 한 김현영 덕분에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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