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미국프로골프(PGA)에 뛰어든 미국의 J.J 스폰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860만 달러)에서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발레로 텍사스 오픈은 그의 147번째 출전 대회다.
J.J 스폰은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오크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를 치며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175타로 2위 그룹을 2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PGA 데뷔 6년 만에 첫 우승을 이룬 스폰은 우승 상금은 154만8000 달러(약 18억8000만원)와 함께 다음 주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미국의 맷 쿠챠와 잉글랜드의 맷 존스가 공동 2위에 올랐다.

3라운드를 공동 7위로 마치며 톱10 기대감을 높였던 김시우(CJ대한통운)는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치며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쳤다.
4라운드 도중 한때 30위권으로 미끄러졌으나 14번 홀(파5)에서 행운의 벙커샷 이글로 단숨에 10위권으로 도약했다.
노승열은 1오버파 289타로 공동 6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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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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