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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게으른 예술가가 아닙니다” -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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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게으른 예술가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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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게으른 예술가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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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8-13 17:57:46수정 : 2020-08-13 17:58:11게재 : 2020-08-13 18:01:4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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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환 작가의 ‘웅크린 도시’. 민주공원 제공 조정환 작가의 ‘웅크린 도시’. 민주공원 제공

원도심 창작공간 또따또가 갤러리에서 ‘또따또가-근면한 전시, 성실한 예술가’전이 15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선 예술가들의 현실을 조명한다. 예술가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창작 활동을 하고 있지만, 경제 중심적 사고로 예술가를 바라보는 시선은 여전히 존재한다. ‘나태, 기생, 방종, 낭비’라는 주홍글씨다.

‘근면한 전시,성실한 예술가’전

또따또가 갤러리서 15일까지

이번 전시는 ‘게으른 예술가’라는 말이 가진 구시대성과 예술을 경제 논리로 재단하는 이들의 편협함을 꼬집는다. 김수정, 노인우, 문지영, 박신영 작가 등이 예술가의 고민을 담은 회화, 조형 예술, 영상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김희진 또따또가 운영지원센터장은 “불공정 계약, 블랙리스트, 불안정한 생활, 예술 활동에 대한 폄훼, 관료적 예술 행정이 예술가의 삶을 위태롭게 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가의 내적 자아를 스스로 증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따또가-근면한 전시, 성실한 예술가’=15일까지 또따또가 갤러리. 051-469-1978. 오금아 기자 ch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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