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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운영 힘든 빈 점포 예술가들의 문화공간으로 - 세계로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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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점포들과 예술인을 연결해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펼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도봉구는 14일까지 ‘우리의 예술로 행복한 도봉구-예술로가게’(예술로가게) 프로젝트에 참여할 점포 8곳과 문화예술인 8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예술로가게는 점포 주인으로부터 공간을 대여 받아 예술가들이 다양한 문화기획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구는 문화예술인 역량강화교육과 기획 워크숍, 주민대상 문화향유·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점포에 얽힌 사연 재구성, 사장님 힐링프로그램 등을 기대하고 있다. 점포 주인은 사용 일정과 면적에 따라 최대 200만원까지 대관료를 받고, 참여 예술인은 프로그램과 사업 규모에 따라 실행비 50만∼150만원을 지원 받는다. 신청은 도봉구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온라인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예술로가게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점포·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최종 선정은 오는 15일 이후 개별 안내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연대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지역 내 점포와 문화예술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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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1, 2020 at 01: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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