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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초 미국의 유명한 예술가 가문의 딸, - 캐나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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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라 미리암 필 Sarah Miriam Peale (American, 1800-1885)



  • 캐나다 한국일보 (public@koreatimes.net) --
  • 16 Oct 2020

평생 독신으로 전업화가의 길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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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lf-portrait of the artist, 1818

새라 미리엄 필 Sarah Miriam Peale은 19세기초 미국의 전업화가다. 또한 초기 미국의 위대한 예술가 가문인 Peale家의 딸이다. 그의 백부 Charles Wilson Peale, 아버지 James Peale과 사촌 렘블란트Rembrandt Peale, 그리고 친 자매들인 안나 클레이와 마가레타 안젤리카 모두가 전업화가로서 예술가 패밀리의 일원이었다. 

새라는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에서 1800년 5월 19일에 태어났다. 초상화가인 아버지 제임스는 그녀를 예술가로 교육시키며 자신의 조수로 물감혼합, 캔버스 준비, 배경묘사 등을 경험하게 했다. 열여덟 살에 그는 가문의 전통인 초상화를 완성하므로써 더 이상 학생이 아닌 예술가로 인정받게 됐다. 새라와 자매들은 학교교육, 신부수업, 가업을 위한 도제훈련은 당시 중산층 여성들의 모습과는 사뭇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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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iled Woman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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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rah Miriam Peale: Patience Cole Cortland c  1840

그가 선보인 첫 번째 작품은 1816년 꽃과 같은 정물을 주제로 시작했지만 곧 초상화로 바뀌었다. 1818년에 볼티모어에서 사촌인 램블란트와 3개월을 보냈고 1820년과 1822년에 다시 함께 작업을 했다. 이는 새라의 초기 작품스타일과 주제에 영향을 미쳤다. 25년 동안 그는 볼티모어 (1822-1847)에서 작품활동을 했으며 잠깐씩 워싱턴 D.C.에서도 활동을 했다. 그는 의회토론회에 참석도 하면서 많은 유명인사들의 초상화를 그렸다. 

 

1824년에는 언니 Anna와 함께 권위있는 펜실바니아미술아카데미에 입학했으며, 1831년 볼티모어에 스튜디오를 열었다. 100점이 넘는 초상화 작품이 볼티모어에서 많은 예술가와 애호가들에게 알려졌다. 초상화는 주로 지역의 의원, 외교관 및 기타 부유층들로부터 의뢰받았고, 섬세한 모피, 레이스, 사물의 질감뿐만 아니라 사실적인 얼굴, 피부 및 머리카락을 아주 섬세하고 독특한 스타일로 표현했다. 

1860년경, 그는 초상화에서 정물화로 쟝르를 다시 되돌리면서 초기의 정형화된 구성보다는 자연스러운 구성법을 구사했다.

1878년 고향 필라델피아로 돌아와 자매인 안나(1879 년 사망), 마가레타(1879년 사망)와 함께 그곳에서 마지막 한해를 보냈다. 그들 자매는 모두 독신들이었고 그 시대의 선구적인 여성 전업화가였다. 새라는 1885년 85세의 나이로 필라델피아에서 사망했다.  

그의 여러 작품이 1987년 미국여성예술가( 1830-1930년) 국립여성예술박물관의 개관전에 전시되었다.


정리/주간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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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3, 2020 at 06:44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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