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통일을 여는 예술가들, 온라인 미술관 오픈 - 통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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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통일을 여는 예술가들(대표 차주만, 평통예모)과 DMZ 국제예술가 평화연대는 지난달 말부터 시작한 '2020 ART 비무장지대' 문화예술행사의 일환으로 15일 온라인미술관(www.unpka.com)을 열어 전시를 시작한다.

70명의 참여 작가의 작품이 오는 12월 31일까지 전시된다.

차주만 대표는 매년 정기적으로 'ART비무장지대' 행사를 개최하고 부정기 특별 프로젝트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경기도 연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강원도 접경지역에서 진행한 DMZ국제미술전 미술감독을 지낸 차 대표는 민족 동질성회복을 위해 문화적 교류와 교감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대중곁으로 직접 찾아나서는 방식으로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기지아트스페이스에서 '남·북 평화에 있어서 예술가들의 역할'을 주제로 워크샵을 진행했다.

평통예모는 2010년에 설립한 순수 미술인들의 모임인 '평화와 통일을 여는 작가들'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을 확대하여 2016년에 새로 결성하였으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 세계 평화운동을 주제로 전시와 퍼포먼스, 창작시 발표, 실험적 공연과 음악 등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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