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구 대신 사과까지 했는데…결국 분노 폭발한 외질혜 - 위키트리 WIKI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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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철구와 관련된 발언에 대해 해명한 BJ 외질혜가 네티즌들과 설전을 벌였다.

지난 5일 외질혜는 인스타그램에 "그 당시 오빠와 동시에 방송을 진행하고 있어 그 사실을 정확하게 알지 못했다"며 "방송 상황을 채팅으로만 알 수 있는 상황이었고 그 후 몇몇 시청자분들이 사건을 말했고 다른 시청자분들이 억까(억지로 까는 것)이며 선동당하지 말라는 채팅이 올라와 이간질러로 확신해 그 발언을 하게 됐다. 앞뒤 상황을 정확히 알지 못했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외질혜가 올린 사과문을 비난했다. 네티즌들은 "방송에서 말하는 거 보면 상황 다 알고 계신 것 아니냐. 이걸 시청자 탓을 하냐"며 댓글을 남겼다.

이에 외질혜는 "방송 중이었는데 제가 그 상황을 어떻게 아냐"며 답글을 남겼다. 그러자 또 다른 네티즌은 "'박지선이 아니라 박미선이라고 했다잖아'이 말 하시지 않았냐. 이 말을 해놓고 상황을 몰랐다는 게 말이 되냐"며 반문했다.

외질혜는 "그러니까 그걸 시청자분들이 알려주셨다. 그것 때문에 말한 거다"라고 재차 해명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나락즈랑 잼미 발언 때도 미안한 척 표정관리하느라 힘들었겠다"고 하자 외질혜는 "그 사건은 별개다"라며 화를 냈다.

외질혜의 댓글을 본 네티즌들은 "어차피 다시 잠잠해질 텐데 왜 그러냐", "사과는 우리에게 하지 말고 당사자들에게 해라", "억까도 심하긴 하지만 변명도 심하다. 그냥 빨리 사과하라"며 댓글을 남겼다.

앞서 외질혜는 철구-박미선 논란에 대해 "주접떨지 마, XX XX들아. 박미선이라 했다잖아", "어떻게든 너네들이 뭐 하나 하려고 그러는데…그래봤자 잘 먹고 잘 살사니까. 억까는 하지마 XX들아", "'큰일 났다' 이러는데 괜찮아. 정지 먹으면 휴방하면 되는 거고, 나는 방송 킬 거니까 그 어그로 내가 받으면 되는 거고", "철구 오빠 실검 어떻게 하냐고? 어차피 다시 잠잠해질 텐데…"라는 발언을 남겨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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