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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타바타나킷, 메이저 첫날 6언더파 선두…'돌아온' 펑샨샨은 1타차 추격 [LPGA ANA 인스퍼레이션] - 스포츠한국

▲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ANA 인스피레이션에 출전한 패티 타바타나킷, 펑샨샨이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신예 장타자 패티 타바타나킷(태국)이 2021시즌 첫 메이저 대회, 첫 라운드에서 산뜻하게 출발했다.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의 다이너 쇼어 코스(파72·6,865야드)에서 막을 올린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310만달러) 첫날. 타바타나킷은 보기 없는 깔끔한 플레이로 버디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몰아쳤다.

한국시각 오전 7시 현재 일부 선수들이 1라운드 경기를 진행 중인 가운데, 타바타나킷은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오랜만에 투어로 돌아온 전 세계랭킹 1위 펑샨샨(중국)이 5언더파 67타를 기록, 1타 차 단독 2위에서 추격했다.

타바타나킷은 아마추어 신분이었던 2018년 출전한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에서 쟁쟁한 프로들을 제치고 공동 5위의 성적을 내며 주목받았다. 이후 2020년 마라톤 클래식 공동 9위, 올해 2월 게인브리지 LPGA 공동 5위로 톱10을 추가했다.

LPGA 투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시즌 신인왕을 뽑지 않았고, 올해 루키들과 통합하여 신인 포인트를 부여하고 있다. 이 때문에 현재 루키인 2년차 타바타나킷은 김아림, 노예림 등과 경쟁하고 있다. 장타자로도 유명한 타바타나킷은 올 시즌 초반 출전한 대회에서는 평균 드라이브 268.10야드를 날렸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LPGA 투어에 나오지 않았던 펑샨샨은 2019년 11월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출격했다. 

최근 기세가 좋은 넬리 코다(미국), 멜 리드(잉글랜드)와 1라운드 정면 대결한 펑샨샨은, 오랜 공백이 무색하게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솎아내며 동반 플레이어들을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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