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별 / 사진=KPGA 제공 |
김한별은 18일 경북 칠곡의 파미힐스CC 동코스(파71)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 어바인 오픈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9언더파 62타를 쳤다.
코스레코드를 작성한 김한별은 중간합계 17언더파 196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위 박상현(16언더파 197타)와는 1타 차.
올해 야마하 아너스 K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던 김한별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2승, 통산 4승을 노린다.
김한별은 1번 홀부터 3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7번 홀 보기로 잠시 주춤했지만, 11번 홀 버디로 분위기를 다시 끌어 올렸다.
이후 김한별은 13번 홀부터 16번 홀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를 낚았고, 마지막 18번 홀을 이글로 마무리하며 기분 좋게 3라운드를 마쳤다.
김한별은 "전반 1, 2, 3번 홀에서 연속 버디가 나와서 오늘 편한 라운드가 되겠다고 생각했다. 처음부터 편하게 쳤다. 어제도 후반 두 번째 홀(11번 홀)부터 흐름을 탔는데, 오늘도 11번 홀부터 흐름을 탔다. 마지막 홀 이글까지 완벽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여기까지 왔는데 욕심 안부리고 오늘처럼 하겠다. 내일도 그렇게 친다면 좋은 성적이 있을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상현은 3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중간합계 16언더파 197타로 2위에 자리했다. 김영수는 14언더파 199타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민철과 김연섭, 전준형이 12언더파 201타로 공동 4위, 김주형과 김태훈이 11언더파 202타로 공동 7위에 랭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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