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악재가 겹쳐 비상이 걸렸습니다.
프랑스 스타드 렌 원정에 나선 토트넘은 전반 11분 만에 상대 자책골을 이끌어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상대 2대 1 패스에 수비 조직이 흐트러지며 동점골을 내줬고요, 베르흐베인의 부상까지 겹쳤습니다.
여기에 선제골에 발판을 놓은 모우라까지 상대 깊은 태클에 쓰러졌고, 결국 후반 27분 역전골을 허용했습니다.
4분 만에 호이비에르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며 가까스로 패배는 피했지만 사흘 뒤 첼시와 라이벌전을 앞두고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겹쳐 손흥민 선수의 복귀가 더 절실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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