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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제로원, `예술가·개발자 프로젝트 전시회` 선봬 - 매일경제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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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원 강남 오픈 스튜디오 [사진제공=현대차]
사진설명제로원 강남 오픈 스튜디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그룹의 신개념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플랫폼 `제로원`이 상상력과 창의력에 기반한 다양한 프로젝트로 이뤄진 창작물을 전시다고 3일 밝혔다.

제로원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예술가와 개발자, 스타트업 등 다양한 창의인재들이 참여해 자신들의 프로젝트와 비즈니스 모델을 대중에 선보이고 창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무대다. 제로원 강남과 외부 문화 공간에 마련된 오픈 스튜디오에서 사전 예약한 인원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열린다.

오픈 스튜디오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총 43점으로 제로원 강남에는 신진 작가들의 작품 23점, 외부 문화 공간에는 기존 작가들의 작품 20점이 공개된다.


제로원 강남은 ▲크리에이터의 실험실 ▲크리에이터의 작업실 등 두 가지 콘셉트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크리에이터의 작업실에는 사회 구조와 도시, 그리고 사람에 대한 고민과 해결 의지가 담긴 작품들이 전시된다.

루크 라이드아웃 전략 디자이너, 민성홍 설치 미술가, 멀티미디어아티스트 요요진이 농업 활동과 공공미술 사이의 접점을 찾고, 김민서 인공지능(AI) 엔지니어와 서동주 미디어 설치 미술가, 이원우 설치 미술가가 디지털 쓰레기 데이터 재활용으로 조성되는 새 미디어 환경을 그린다.

AI 엔지니어 김민서, 미디어 설치 미술가 서동주, 설치 미술가 이원우의 RDT(Recycling Digital Trash) 프로젝트 [사진제공=현대차]
사진설명AI 엔지니어 김민서, 미디어 설치 미술가 서동주, 설치 미술가 이원우의 RDT(Recycling Digital Trash) 프로젝트 [사진제공=현대차]
아티스트 박은영과 현박은 `여행 가방 속 내 방`이라는 프로젝트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사적 공간에 대한 고민을 구체화하고, 김영주 게임 디자이너는 SNS를 통한 빠른 정보 전달과 개인의 신념이 사건의 인과를 결정짓는 현실에 대한 고민을 담은 ‘조작하는 세계’를 선보인다.

현대·기아차 양재사옥에서도 임직원을 대상으로 3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총 12일간 현대차그룹의 미래 사업과 연계된 창작물이 전시될 예정이다. ▲룸톤(김동욱, 전진경) ▲박관우 ▲박성민 ▲옥정호 ▲위즈진(윤동국) ▲이예승 ▲임상우 ▲양아치 등 제로원 소속 작가들이 인간중심의 모빌리티에 관한 8작품이 전시된다.

제로원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제로원데이 대신 소규모 창작물 전시를 통해 창의 혁신 소통을 지속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제로원은 실력 있는 예술가와 개발자, 스타트업 등 다양한 창의인재들이 참여해 창의 저변을 지속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로원은 건강한 창의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 아래 매년 창의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엑셀러레이터의 역할을 할뿐만 아니라 창의인재들이 예술과 기술, 비즈니스의 경계를 허무는 창의적 경험을 통해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소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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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03, 2020 at 08:2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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