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청불'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신작 10종 소식 전한다 - 경향게임스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이하 SIE)는 금일 자사의 플레이스테이션 콘솔 관련 소식을 전하는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의 진행 소식을 전했다. PS5, PS4로 출시될 향후 신작들에 대한 정보가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청소년 관람불가’ 안내 문구가 사전 예고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해 SIE는 오는 26일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약 30분간 진행될 예정이며, PS4, PS5로 출시될 예정인 신작 10종에 관한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해당 발표엔 공개되지 않았던 신작 소식과 함께, 기존 발표된 신작들의 추가 정보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SIE는 발표 내용 가운데 지난해 PS5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됐던 서드 파티 개발사들의 신작, 인디게임 등의 소식들도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쇼케이스에 주목할 요소는 바로 국내 기준으로는 ‘청소년 관람불가’에 해당하는 발표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는 예고다. 북미 PS 공식 유튜브 채널은 ‘Rated RP’ 등급을 영상 안내에 명시하고 있으며, 일본 PS 채널의 경우 “폭력적이거나 괴기스러운 표현이 포함된 장면이 있다”며 경고 문구를 뚜렷하게 표시하고 있다.
자연스레 이용자들은 현재 정보 공개가 뜸한 신작 소식에 대해 기대를 모으는 모습이다. 특히, 잔혹한 표현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향후 출시 예정작 가운데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엘든 링’ 등 대표 기대작들의 정보 공개 가능성에도 기대를 거는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