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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2위하고 고진영 10위 이하 땐 세계랭킹 1위 탈환 - 이데일리

박인비.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310만달러) 경기 결과에 따라 세계랭킹 1위가 바뀌는 4가지 예상 시나리오를 3일(한국시간) 밝혔다.

LPGA 투어는 2위 박인비(33)가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하면 1위 고진영(25)을 제치고 여왕의 자리를 탈환한다고 밝혔다. 박인비가 단독 2위를 하고 고진영이 단독 10위 이하로 떨어져도 박인비가 세계랭킹 1위가 된다.

박인비는 2018년 8월 브리티시 여자오픈 직후 세계랭킹 1위 자리에서 내려왔다. 2019년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가 조금씩 순위를 끌어올렸다. 올해 세계랭킹 4위로 시작한 박인비는 지난주 기아 클래식 우승으로 2위로 뛰어올랐다.

3위 김세영(28)이 우승해도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하면 1위가 될 수 있다. 다만, 고진영은 단독 48위 이하, 박인비는 3위 이하의 성적으로 마쳐야 한다.

4위 넬리 코다(미국)도 우승하면 1위의 기회가 있다. 고진영이 단독 46위 이하, 박인비가 3위 이하로 끝내는 경우에만 가능하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2019년 7월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뒤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약 1년 8개월 동안 여왕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하면 2위와 격차를 더 벌리며 부동의 1위를 지킬 수 있다.

고진영과 박인비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올린 ANA 인스퍼레이션 2라운드까지 공동 6위, 코다 공동 20위, 김세영 공동 38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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