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지원이 건축가 오영욱과 결혼 7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6일 엄지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가끔 배우자에 대한 궁금 어린 댓글도 있었지만 사실 그 질문에 오랫동안 답하지 못했다"라며 "함께한 시간 감사했고 행복했지만, 우리 두 사람은 부부보다는 친구로서 관계가 서로 더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남아 있는 시간을 위해 헤어지는 것이 좋겠다고 이야기가 되었다"라고 결별 사실을 직접 밝혔다.
6일 엄지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가끔 배우자에 대한 궁금 어린 댓글도 있었지만 사실 그 질문에 오랫동안 답하지 못했다"라며 "함께한 시간 감사했고 행복했지만, 우리 두 사람은 부부보다는 친구로서 관계가 서로 더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남아 있는 시간을 위해 헤어지는 것이 좋겠다고 이야기가 되었다"라고 결별 사실을 직접 밝혔다.
이어 "여전히 서로의 일을 응원하고 안부를 물으며 좋은 관계로 지내오고 있지만, 그분은 현재 베트남에, 저는 지금 서울에, 떨어져 지낸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엄지원은 지난 2012년 소설가 정이현의 소개로 건축가 겸 에세이 작가 오영욱과 만났다. 이후 두 사람은 약 2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4년 5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 이에 법적인 이혼 절차는 따로 밟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슬하에 자녀 역시 두지 않았다.
엄지원은 "언제까지 침묵할 수는 없는 일 인 거 같아 용기를 냈다"며 "저에게는 조금 오래된 일이고, 한 사람이자 배우 엄지원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으니 부디 지금처럼 변함없는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U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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