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전경. 2021.3.5/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함께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지능형(스마트) 경기장'으로 조성, 9일부터 관중들에게 선보인다.
지능형(스마트) 경기장은 빅데이터나 실감형 기술을 활용해 관중에게 실시간 경기기록 등 다채로운 정보와 실감 나는 경기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문체부와 한국프로스포츠협회는 2018년부터 지능형(스마트) 경기장 조성 사업을 추진했으며, 2020년에는 공모를 통해 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선정해 지원했다.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는 전용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입장권과 식음료, 공식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한화 구단은 관중의 활동 내역을 기반으로 회원 멤버십포인트 적립 및 등급별 혜택 강화 등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장 내외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강화된다. △투수 마운드, 외야, 1루석, 더그아웃, 중앙석, 행사 무대에 촬영 카메라를 설치해 다시점 중계 영상을 송출하고, △3차원(3D) 입체사진(홀로그램)을 통해 오늘의 경기 정보, 선수단 약력(프로필), 퀴즈, 게임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밖에 △지능형 출입구(스마트 게이트)를 통한 무인 검표와 좌석 안내, △태양광 판(패널)을 활용한 스마트폰 충전, △태블릿 컴퓨터(PC) 대여, △관중 간 실시간 채팅 등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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