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업무상 배임죄로 고발됐던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선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대호 선수와 김태현 전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사무총장, 오동현 고문 변호사 등 관련 피의자들 모두 검찰에 송치하지 않고 지난달 31일 사건을 종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고발인들이 계속 출석하지 않았고 범죄 사실을 특정하지 못해 수사를 종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체육시민단체 '사람과운동'은 이대호 선수가 선수협회장 재직 시절 판공비 6천만 원을 개인 계좌로 받고 협회 관련자들은 회계감사를 엉터리로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고발장을 냈습니다.
당시 논란이 불거지자 이대호 선수는 선수협회장직에서 물러났고 김 전 사무총장은 해임됐습니다.
김지환 [kimjh07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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