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 사진=KBS2 1박 2일 4 |
12일 저녁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추석 대기획 문화유산 특집 ‘상속자들’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우리나라 무형 문화유산의 매력을 전파하기 위해 떠난 여섯 남자의 여행기가 펼쳐진다.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한자리에 모인 멤버들은 여름의 끝자락에서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감탄을 내뱉는다. 그런가 하면 김종민은 화제의 중심으로 올라선 김선호의 드라마를 언급하며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에 김선호는 “‘1박 2일’이 만들어 준 것 같습니다”라고 겸손한 감사의 말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한편 딘딘은 김선호를 향해 “근데 왜 (드라마에서) 말 놔?”라며 의문을 제기한다고.
딘딘의 돌발 질문에 김선호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너(딘딘)한테 배운 거야!”라고 답하며 그를 놀라게 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김선호는 반말 연기의 롤모델인 그의 활약(?)상을 줄줄이 나열하기도. 딘딘은 본인이 김선호의 연기에 도움이 됐다는 이야기에 반색하며 “되게 자연스러워”라고 칭찬했다고 해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김선호의 여심 저격 반말연기에 깊은 영감을 준 딘딘의 활약은 무엇인지 본 방송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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